VT-26 Karltty TBF-1C 어벤저 #92, USS Bataan 캐터펄트 사고 뒤 버려진 전설

2025. 4. 25. 02:00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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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 글에서는 VT-26 소속 Karltty TBF-1C 어벤저 #92기가 USS Bataan(CVL-29) 캐터펄트 사고 이후 버려진 사연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사건 배경, 기체 특징, 사고 원인과 이후 잔존물 발견까지 총체적 스토리입니다.

VT-26의 칼타티 TBF-1C 어벤저 # 92, 1944년 3월 13일 USS 바탄 CVL-29에 탑승한 투석기 사고 후 투하된 후.



사건의 발단
1944년 태평양 전쟁 한복판, VT-26 훈련대 소속 Karltty TBF-1C 어벤저 #92는 USS Bataan(CVL-29) 갑판에서 이륙 준비 중이었습니다. “어벤저” 미 해군 정찰·뇌격기 TBF-1C는 강력한 폭탄 적재량과 안정적인 비행 성능으로 유명했죠. 그러나 이날은 달랐습니다. 갑작스런 증기 캐터펄트 과압으로 어센션 로프가 파열되며 기체가 미끄러져 나갔습니다.

사고 원인과 현장 묘사
캐터펄트 사고는 주로 증기압 조절 실패에서 비롯됩니다. USS Bataan의 3번 캐터펄트에서 과도한 증기압이 발생했고, 갑판사(Deck crew)도 즉시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어벤저 #92는 폭발음과 함께 미끄러지며 함교 쪽 난간을 들이받았고, 조종사와 사수는 근신사(近身死)를 면했지만 기체는 반파되어 바다에 버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투기 동체와 엔진 잔해가 갑판 위에 흩어졌습니다.


버려진 기체의 여정
사고 이후, 잔해 처리 우선순위에서 밀린 Karltty #92는 함상에 그대로 방치됐다가 필리핀 해역 작전 중 우선 회수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결국 퇴역 후 USS Bataan이 고철 매각될 때까지 잔존 동체 부품은 바다로 방치된 채 남았고, 일부는 함체 개조 과정에서 인양되지 못했습니다.

잔존 부품 발견과 보존
1990년대 초 다이버 탐사대가 필리핀 해역에서 TBF-1C 엔진 부품과 프로펠러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이 부품들은 VT-26 마크가 선명했고, 해양 부식에도 불구하고 식별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으로 이송되어 보존 처리 중입니다. 이러한 잔존물은 WWII 항공기 사고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어벤저 #92가 남긴 교훈
정비·운용 절차 강화: 캐터펄트 증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이 후속함에 적용되었습니다.
사고 대응 매뉴얼 보완: 함상 긴급 정지(EMER STOP) 절차를 재정비해 동일 사고 재발 방지를 꾀했습니다.
역사적 자료 보존: 해저 잔해 탐사는 전쟁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마무리
VT-26 Karltty TBF-1C 어벤저 #92의 비극적 사고는 기술적 한계와 운용 미숙이 맞물려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그 잔해가 오늘날까지 전해져 사고 예방과 역사 연구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 기체의 이야기는 단순한 ‘버려진 전투기’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WWII 항공기 마니아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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